인제대학교는 오는 5일 구산동 김해체육관에서 우수 아이디어 소개와 기술창업을 위한 2017 START-UP Acceleration 창업박람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100여 개 부스에 학생창업 기업을 포함한 53개 우수 창업기업, 11개 투자기관, 21개 창업지원 및 전문 상담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창업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살피도록 5개 영역으로 세분화했다.

△우수 아이템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우수기업 홍보관, △전국 투자기관과 매칭 상담이 가능한 창업 투자관, △창업과 관련된 각종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창업 지원관,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상담 및 컨설팅을 위한 창업 전문 상담관, △창업기업 파트너를 채용하는 파트너 매칭관으로 구성됐다.

 각 전문화된 부스에서는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창업경진대회, 기업투자 IR 피칭대회와 같은 우수 창업아이템 투자연계 프로그램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4차 산업(드론, VR, 3D 프린터) 체험관, 크라우드펀딩 특강, STAMP 마일리지 이벤트를 통한 나만의 작품 제작 체험 등으로 창업 이해를 돕는다.

인제대 박석근 학생취업처장은 "동남권 (예비)창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 가속화를 위한 지원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았다"며 "창업 기업은 홍보의 장이 되고, 지역민의 창업 이해를 높여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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