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과 학생 창업동아리 팬쥬는 준비 기간을 거쳐 아이템 사업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홍남석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한명섭 편집국 부국장을 비롯한 50여 명 내외빈이 참석해 학생 창업을 축하했다.

이원탁 대원대 총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서 학생 실천적인 모험정신을 통해 작지만 희망을 밝히는 현장"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라운지 속에서 창업한 팬쥬는 Fancy & jewelry의 줄임말로써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개발한다. 팬쥬 사업 아이템은 주문제작과 생산판매로 크게 2가지다.

주문제작은 멀티미디어과 전공수업 중 인터페이스와 컴퓨터응용디자인이 연계된 사업영역으로써 캐리커처를 개발하고 이를 팬시시장 상품으로 수익을 올리는 전략이다. 생산판매는 쥬얼리 상품을 개발해 제작하고 이를 바로 판매하는 쥬얼리 시장 상품 전략이다.

팬쥬 관계자는 "사업 아이템은 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생 경제력을 고려해 3만 원 이하 저가 상품으로 기획했다"면서 "저가지만 퀄리티 있는 상품을 위해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재료를 구하고 이를 정성스럽게 만드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