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7~8일 양일간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중·고생 1천 명을 초청해 'Cheer up! 전공체험 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구체적인 진로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구성은 ▲쉽고 재미있는 비즈니스와 프로그래밍의 세계(글로벌IT경영전공) ▲호신술 및 유도체험(경찰학전공) ▲오감으로 느끼고 영상으로 즐기는 창작한마당(국어국문·창작학과) ▲화학실험키트·3D프린터·홀로그램(화학과) ▲창업아이템 디자인 및 마케팅 체험(창업동아리) 등 16개 학과 및 동아리가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가 정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진로설계' 등 특강도 진행한다.

정충영 한남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행사는 전공 특강과 더불어 전공·진로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이 직접 몸으로 느끼도록 했다"며 "전공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학생 선배와 만나고, 진로 선택 및 대학생활 멘토링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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