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가 최근 우수한 취업 지원에 펼쳐 연이은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달 2017년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우수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일에는 2017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시상식에서 '취업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교육 여건이 우수한 상위권 대학이 학생들의 취·창업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대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우수 대학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는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지원 역량이 뛰어나 다른 대학의 모범이 될 학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와 함게 진행된 대학 진로·취업지원 우수사례 공유세미나에서 국민대 경력개발센터 인영실 팀장은 '실무형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CoREP)을 통한 대학생 취업지원 사례'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소개와 주요 성과 등을 발표했다.

실무형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CoREP)은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대의 가장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진로 선택이나 취업준비가 전혀 되지 않아 지원직무에 대한 지식, 스펙, 경험, 역량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8주간 공통 직무역량과 핵심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멘토링과 직무혁신 아이디어 팀 챌린지 공모전 등 다채로운 컨텐츠로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CoREP은 2014년 개설된 이래 참여한 학생들의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을 정도로 우수한 편이며, 매 기수들의 참여한 공모전 결과물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마케팅팀이 제안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방안이 실제 기업 홍보에 채택되기도 하고, 유통영업팀이 제안한 매출 증진을 위한 영업 전략은 기업에서 2년간 6곳 납품에 그친 상품을 공모전 기간 중인 2개월에 3곳을 납품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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