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주름옷 브랜드 ㈜란마 장문헌 대표가 최근 열린 부산패션위크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독자적인 주름기술과 감성적인 디자인 및 컬러 조합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장 대표가 패션쇼를 통해 공개한 치마, 블라우스 등 총 40종 플리츠웨어는 2018년을 겨냥한 프리미엄디자인이다. 이는 백화점 MD 및 대형 유통사 관계자, 해외바이어로부터 호평 받았다. 

란마는 한국의 미를 살린 의상디자인과 맞춤제작서비스를 추구하는 주름옷 전문 브랜드로, 봉제공정과 주름공정을 통합한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해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이다. 또한 주름옷 특성상 수선이 불가능한 문제점을 방문고객 체형에 따른 맞춤제작서비스로 보완했다.

이번 란마 신제품은 대구한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한 본사에서 개발·생산된다. 한방바이오산업을 특화시킨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는 란마를 비롯해 50여 개사가 입주가능한 창업보육실을 운영한다. 관련분야 전문지도교수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장 대표는 "현재 백화점과 입점 시기를 협의 중이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면서 "제1공장 외에 별도의 2공장을 운영해 고객이 자신의 체형에 따라 플리츠웨어의 원하는 색과 패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플리츠웨어 맞춤제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란마는 대구점, 수성점, 부산점 체인점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체인지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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