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재학생 39명이 참여했으며, 저학년 학생 진로설정과 대학생활 전반의 로드맵 구축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역량검사를 통한 자기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진로컨설팅, 그리고 자신의 비전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내에서 비합숙으로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이번 동계 진로캠프는 학내에서 개인별 진로상담을 진행한 후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1박 2일간 진로탐색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높였고, 학생은 남한강을 마주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서로 학업·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 적성과 향후 진로를 고민해보는 계기였다"며 "하계방학 때도 다시 진로캠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교내 취업관련 부서를 설치하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및 수업 등을 통해 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에게 희망과 포부를 심어주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취업동아리에 가입된 학생에게 스터디룸 제공, 직무중심 인사실무자 취업특강, 졸업생 간담회 지원 등 학생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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