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문회사인 ㈜씨앤에스 김상섭 대표가 3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파키스탄 펀잡주 투자청(PBIT) 자한제브 부라나 청장과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 조성·운영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투자 자문사와 금융사가 최근 서남아시아 개발지역인 파키스탄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최초다.

김상섭 대표는 "향후 파키스탄 경제 핵심인 펀잡주를 중심으로 한국과 파키스탄 경제교류 및 파키스탄을 관통하는 인더스강 동서지역 개발에 한국기업과 금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겠다"며 "파키스탄은 최근 서남아시아 경제 핵심기지로 급부상하고 광물과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한국의 선진 인프라기술과 금융을 전파해 양국이 상호 발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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