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16일 정시 1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96명 모집에 782명 접수해 8.1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6.1대 1 보다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55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는 743명이 지원,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11.1대 1보다 상승했다.

학과별 경쟁률은 치위생과가 54대 1로 최고 기록을 보였으며, 응급구조·임상병리과 41대 1, 간호학 21.6대 1, 경찰행정과 18.5대 1, 보건행정과 17대 1, 작업치료과 16.6대 1, 반도체전자과가 12대 1 경쟁률을 보였다.

강안구 입학실장은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로 특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 및 부사관계열까지도 실무중심 직업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과, 충청·호남권 NCS 거점 대학 선정 등이 지원율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정시모집 면접(간호학과, 스포츠건강관리과)은 오는 19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신입생 등록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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