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5개학과 교수와 재학생 23명, 베트남 한국어교육생 7명도 함께 참여했다.

먼저 대학은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교육봉사 및 인적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여성은 △출산·육아부모 교육(태교 중요성, 영아 심폐소생술, 모유수유법) △K뷰티 메이크업 시연(색조메이크업, 아이브로우, 베이스메이크업) △이탈리아 요리 강좌(스파게티, 발사믹드레싱 샐러드)에 참여했다.

판 칸 후엔 유학생(베트남 19)은 "한국 사람이 다문화 가족을 공동체로 인식하는 마음과 배려가 진심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서철배 국제교류팀장은 "출산에 관심 있는 지역 다문화 여성에게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 교육이 현장에서 호평을 받았다"며 "향후 다양한 재능기부를 기획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HC 다문화·다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글로벌 나눔 국내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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