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는 19일 국제회의실에서 40여 명 기업관계자를 초청해 2017학년도 현장실습 품평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현장실습을 통해 재학생은 전문성을 향상하고 기업은 인재 수급 측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논의 주요 내용으로는 △ 교육과정 운영, △ 재학생 선발, △ 현장실습 연계 취업 △ 기업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2016년부터 기업에서 직접 가르치고 채용하는 산학주문식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업 초청 간담회, 3개 계열 기업 클러스터 모임 등을 열어 기업 관계자 의견을 수시로 듣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도내에서 유일하게 LINC+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업이 교육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8개 브랜드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기업에서는 맞춤 인재 양성부터 인력 수급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

우형식 총장은 "우리 재학생의 전문성이 대학 경쟁력이라 생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전공교육, 현장실습, 브랜드반 교과과정 등을 통해 우리 재학생 모두가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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