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오는 9일 인공지능 실무자를 위한 AI 아카데미 '딥러닝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하루 8시간씩 3일간 교육이 진행되며, 실무자가 빠르게 인공지능을 적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NN RNN 등 딥러닝 이론과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파이썬 실습과정의 핵심만 담았다.

AI 모델을 구축한다는 것은 설계 주도가 아니라 데이터가 주도적이라는 면에서 일반적인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것과 다른 만큼 이번 교육은 시스템을 실증적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일, 14일 2회차에 걸쳐 신설동역 남서울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강사로는 조대연 서울대 영상의학과 연구원과 류영표 한국인공지능협회 기술연구원이 맡았다. 조 강사는 '서울대 석박사 머신러닝 데이터분석 프로젝트' 등 다양한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류 강사는 대구대 빅데이터 딥러닝 강의 등 대구대와 동국대에서 인공지능 관련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췄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인공지능 개발의 필수 언어인 파이썬 과정도 개설한다. 오는 21일 개설되며 인공지능 초보자가 대상이다. 하루 3시간 5일동안 파이썬 기본문법,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 케글 입문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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