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비즈플라자, 신규 입주기업 간담회 열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홍철기 마포비즈플라자 센터장과 입주기업 대표들, 창업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있다면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창업에 도전하자"


마포비즈플라자가 5일 오후 4시부터 입주기업의 창업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마포비즈플라자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나눠 현재 35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입주한 창업기업과 기존 입주기업 간 교류 확대와 창업현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이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시우 원장과 홍철기 마포비즈플라자 센터장을 비롯해 ㈜더케이플랫폼, ㈜비전소프트, ㈜머니스테이션, 애니해피, 가나에너지 등 12개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창업자들은 순서대로 현재의 창업 성과를 발표하고, 창업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를 경청한 강 원장과 홍 센터장은 수가지의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다 창업에 도전한 시니어 창업자가 대다수인 만큼 모든 산업영역을 아우르는 시장잠재력이 뛰어난 창업소재 발표가 이어져 간담회 현장을 기대감으로 높였다. 또한 창업자가 느끼는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 창업정책의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대표는 "디자인, 기술 등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서강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협업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또 사업자금 행정지침 문제 개선, 소셜벤처기업 및 사회적기업 대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애니해피 이영옥 대표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시제품 양산과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정부지원 정책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과제를 수행하면서 사무공간이 부족하지만 직원을 채용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창업지원 예산이 국민 세금이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현장에서 창업자가 체감하는 애로사항 등은 정부가 살펴보고 개선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창업지원 인프라는 창업대국 미국, 이스라엘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스타트업은 이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철기 마포비즈플라자 센터장은 "초기 창업기업에게 꼭 필요한 창업교육, 자금, 판로개척 등을 위해 서강대, 센터(서울시)가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지원과 창업자 간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창업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