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유지취업률 비결은 '단계별 취업지원과 직무훈련'

선린대학교가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73.5% 취업률과 함께 유지취업률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선린대는 최근 취업한파와 인력 미스매치에 따른 중도 퇴사율 문제에도 불구하고 직장건강보험 가입 취업자 기준 분기별 유지취업률에서는 1차 92.5%(2위), 2차 86.4%(2위), 3차 82.6%(2위), 4차 79.5%(1위)를 기록하면서 대학의 취업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남긴 배경에는 선린대 취업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 역할이 주효했다. 센터는 선린대의 '입학부터 취업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재학생의 진로와 취업, 창업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또 급변하는 고용시장에 대처하고자 저학년부터 목표를 세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학생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양하고 유익한 취·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한다.

센터가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취업준비단계→취업역량강화단계→실전취업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설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신입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준비단계에서 꿈·목표 설정 프로그램과 취업상담, 인적성 검사 등을 통해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함께 진로와 취업에 관해 목표를 수립한다.


이를 토대로 취업역량강화단계에서는 입사지원서 특강, 이미지 메이킹 특강, 모의면접 등에 참여하며 취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지식을 쌓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스킬 및 화법 등 취업 경쟁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

또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핵심기술 습득을 위해 'NCS기반 전공핵심역량 강화 Festival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실전취업단계를 통해 현장 면접과 취업과정에 임한 후 사회로 진출한다. 실전 취업훈련 프로그램으로는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채용단계의 실전체험훈련을 하는 '1Day 취업캠프', 입사서류·모의면접 등 분야별 컨테스트 '취업경진대회', 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선린 Job Go 채용박람회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학생들이 취업 후에도 성공적으로 직장에 정착하도록 돕는 직무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센터의 자랑거리다. 안정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직업윤리와 직무 관련 사전 취업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 학과 및 개인별 구인접수와 맞춤 인재 추천을 통해 기업-학생 간 일자리 매칭도 지원한다.

이러한 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은 재학생이 취업 경쟁력을 높여 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취직하는데 큰 발판이 되며, 유지취업률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기업가 정신 함향, 창업아이템 선정 전략,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과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창업 경진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호 취업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또 현장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은 물론 인성개발을 위한 직무트레이닝 및 학과별 실시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 등 실전취업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프로그램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학과 방문 설명회, 교내외 행사를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하면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선린대가 전국 취업률 및 유지취업률 상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