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지난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한국물리치료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교육인증 모니터링사업 평가에서 교육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는 학습 성과 중심 교육체계의 구축과 임상현장에 필요한 전공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총 6개 영역(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만족도, 교수, 시설 및 설비), 16개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관련 역량에 부합한 대학 물리치료 교육과정 형성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심사결과에 따라 인증, 조건부 인증, 인증 불가로 판정 받는다.

이재홍 물리치료학과장은 "우리대학의 물리치료과는 교수진, 시설, 교육프로그램 등 국내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명성에 맞도록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입학과 동시에 3년간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정과 환경 및 실무 역량을 갖췄다. 지난해는 학과개설 40주년을 맞았으며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학과는 졸업생 중 현재까지 전국 32개 대학 교수 70명을 배출했다. 2018학년도 편입학 모집에서는 37대1(야간), 12.5대1(주간) 가장 높은 경쟁률과 전공심화과정에서도 5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