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6일 교내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수상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JJ-Star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창업아이템 및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180개 팀, 총 280여 명이 참가하였다. 서면평가를 거쳐 학생부 및 일반부 3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돼지 분뇨냄새 억제위한 미생물의 에너지원 개발보급' 아이템으로 조성백(유한회사 축산냄새연구소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조성백 씨는 "창업공모전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경쟁력을 검증했다"며 "사업진행 추진력과 동기부여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총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되는 제3회 JJ-Star 창업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 부분으로 진행됐다. △ 대상(상금 500만 원)에는 조성백 씨 △ 최우수상 2팀(상금 200만 원)에는 일반부 오경석, 학생부 강경필 씨 △ 우수상 4팀(상금 100만 원)에는 일반부 이상봉·김해바다, 학생부 송지원·조계연 씨 △ 장려상 4팀(상금 50만 원)에는 일반부 이시완·김수병, 학생부 남유진·박동현 씨가 수상했다.

이형규 전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가 유망아이템의 창업유도와 사업화 연계지원 등을 통해 창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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