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 150명을 통해 '2018 웨딩트렌드'를 읽다

아이니웨딩, 예비부부를 위해 웨딩플래너가 뽑은 '2018 웨딩키워드' 공개

2018년 소비트렌드 키워드인 '가심비'는 웨딩트렌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가심비는 성능과 가격만을 중시한 가성비와 달리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중시한다는 것. 제품 및 서비스의 가격이 비싸더라도 심리적 만족을 줄 수 있다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패턴을 의미한다. 

아이니웨딩은 2018년 결혼 시즌을 맞이해 웨딩전문 플래너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웨딩 트렌드 키워드로 △가심비, △O4O, △틈새시간(niche time)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성비 트렌드에 발맞춰 저렴한 비용의 셀프웨딩·스몰웨딩 패키지를 통해 결혼 준비를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의 비중이 늘었으나, 상대적으로 저품질 허위광고와 상술에 속은 피해 사례도 증가했다.

이 때문에 올해 소비트렌드로 뽑힌 '가심비' 결혼식에 관심이 쏠리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이는 현재 평균 결혼 연령이 30대 초반이라는 점과 가심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소비층이 1980~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라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전체 결혼 건수는 낮아졌지만 예비부부이 정형화된 틀에 맞춘 옛날 방식의 결혼식이 아닌 특색 있는 컨텐츠와 구성으로 '우리만의 결혼식'을 만드는 추세가 '가심비'와 통한다. 실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웨딩홀은 연이은 폐업을 하고, 반면에 특색 콘텐츠를 내세운 프리미엄 웨딩업계가 인기를 끈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두 번째 키워드인 'O4O(Online for Offline)'는 말 그대로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이란 뜻으로 온라인 기업이 보유한 정보를 오프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한다.


기존의 O2O가 단순히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중개하는 역할이었다면 O4O는 온라인 기업이 보유한 고객 정보와 자산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웨딩업계는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웨딩정보를 포함해 박람회를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신청 후 웨딩플래너와의 일대일 상담으로 예비부부가 원하는 조건이나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원하는 스타일과 취향을 판단,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온라인에서 편하게 정보를 제공받고, 오프라인 박람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웨딩 트렌드는 '틈새시간'이다. 언제 결혼을 할지, 결혼 시점을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봄, 가을 결혼 성수기만 고집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예식을 치루거나 결혼 일정이 몰려 웨딩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비수기인 1월~2월, 7월~8월에 결혼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웨딩홀 가격이 비싼 성수기를 피하고 비수기 할인을 이용하는 합리적 소비형태로 분석된다.

아이니웨딩 관계자는 "하반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찾는 3월~5월에 웨딩박람회에 1년 중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며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위해 박람회를 통해 웨딩홀 잔여타임 및 비수기 할인을 받아보는 것도 유리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니웨딩은 웨딩컨설팅업계 선두기업으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수원, 인천, 대전, 광주, 순천, 전주 등 전국최대 지사망을 구축했다. 150명의 전문 웨딩플래너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동행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