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는 7일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상호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원대 정희택 부총장과 한국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극영화학과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상호 교류 △양 기관 보유인력 상호교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이다.

정희택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전문 영화인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현 이사장은 "중원대와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영화배우 권익옹호 및 복리증진과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기관이다. 배우 신성일, 안성기, 이덕화 등이 역대 법인이사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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