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유학생 공식 서포터즈인 '데일리(DAILY)'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데일리'는 'Dong-A I Love You'의 약칭으로 기존 국제교류처에서 운영하던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와 버디, 멘토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합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포터즈다.

국제교류처는 지난 1월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3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데일리는 △문화체험 △학습 △홍보 등 모두 세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서포터즈 소속 학생들은 매학기 초 공항 픽업과 외국인 등록금 신청, 캠퍼스 생활 안내 등 외국인 유학생 입국 및 정착을 지원하는 활동과 국제 교류 관련 행사를 담당한다.

특히 데일리는 분과별로 △외국인 유학생 문화 체험 △한국 문화 체험 및 한국 각지 탐방 △외국인 유학생 학습 지원 △어학 및 전공학습 지원 프로그램 △국제 교류 프로그램 대내외 홍보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문철주 국제교류처장은 "그간 여러 갈래로 진행되던 활동이 일원화돼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에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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