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새학기 신입생을 맞아 '새내기, 도서관에 상품 받으러 온나!'라는 슬로건으로 문화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대학원 포함)에게 도서를 대출하고 이용교육 동영상을 수강하는 과정을 통해 빠른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도서관을 활용한 문화생활를 알리고자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방법은 도서를 대출해 5개 도장을 받고(1일 1회 가능),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교육 동영상을 수강한다. 이후 수료증을 제시해 총 6개 도장을 발급받으면 된다.

행사경품으로 문화상품권 5000원(선착순100명), 디퓨저, 보조배터리, LED스텐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으로 지급한다.

정규석 도서관장은 "신입생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많은 정보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것을 계기로 도서관 개념이 공부와 문화를 같이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확장돼 학생들이 항상 가고 싶은 친숙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인문학특강, 5월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를 비롯해 매월 상영하는 '책장 속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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