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대상으로 실시한 2017학년도 연차평가에서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최우수기관 'S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01년 개원 이래 올해까지 총 9번째 최우수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영재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원 장유순 원장(사진)은 "2017학년도 연차평가는 다중 심층면접을 통한 학생선발 및 수시선발제도가 타 기관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또 글로벌 과학관 탐구 캠프, 로봇 사이언스 캠프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운영된다. 현재 초등과정 48명, 중등과정 140명으로 총 188명의 초·중등생이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프로젝트 중심 연구 및 탐구활동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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