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한석정 총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동아대 출신 국회공무원 모임 '목동회(목요동아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동아대 출신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 사무처 직원, 공공기관 및 언론 종사자 등 모두 40여 명이 모였다.

한 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의 힘을 결집해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을 올해부터 시작한다"며 "전국의 인재가 모인 여의도에서 뛰어난 업무능력과 성실성, 폭넓은 대인관계로 인정받는 동아대 출신 동문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부터 목동회 신임회장을 맡게 된 윤위 보좌관(회계학과 93학번, 유재중 의원실)은 "모교 총장님이 이렇게 직접 와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아사랑 1인 1계좌 운동에도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목동회는 지난 2000년대 초반 만들어진 동아대 출신 국회공무원 모임으로 현재 100명에 이르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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