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무료 도서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른의 모습을 담은 그림 에세이부터 독자의 연애세포를 깨워주는 연애 에세이, 심리학 교수가 알려주는 만만해 보이지 않기 위한 대화 기술까지 다채로운 5권의 도서가 가연 회원을 기다린다.

우선 사랑 앞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들려주는 성숙한 사랑법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4월 17일)를 응모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증정한다.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는 김재식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로 SNS에서 팔로워에게 했던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엮은 책으로,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성찰을 담고 있다.

또한 일본의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가 제시하는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에 대한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은 필요한 말을 센스 있게 하는 대화법을 담은 책으로, 이를 통해 일과 사람과의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 자신의 자존감도 높이도록 돕는다.

세 번째로 준비된 도서인 '외롭지 않은 어른은 없어'는 어른들의 모습을 담은 안경숙 작가의 그림 에세이다. 외부의 비판이나 비평에 쉽사리 동요하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그런 어른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오는 18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20명을 추첨해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남인숙 작가의 인문학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10명)를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는 일상의 작은 일에도 고민하고 상처받는 2030 여자 독자를 위해 출간된 책으로, 저자 본인이 직접 겪고, 보고, 실천한 일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원작 소설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4월 19일)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증정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떠나보낸 아내를 그리워하는 다쿠미가 비 오는 날 아들 유지와 함께 찾은 숲속에서 죽었던 아내와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그림 에세이부터 연애소설까지 5권의 도서를 준비했다. 다채로운 장르의 책이 준비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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