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맞춤형 인재 겨냥한 취업지원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약정 체결
권태혁 기자2018.04.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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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2018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약정체결식 및 취업률 제고 간담회'가 열렸으며, 이날 ㈜기업가정신은 올해 사업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업가정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해결사로 나서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ICT, 소비패턴 변화로 급변하는 유통·물류 산업계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우선 숭실대학교에서 오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단기과정으로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기본교육 과정 A'이 진행되며, 워크샵, 유통·물류 현직자 강의, 전문가 멘토링, 기업방문 등 총 200시간 동안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같은 교육이 안동대학교에도 마련된다. 1박 2일 취업캠프를 포함해 총 400시간의 장기 교육과정으로 오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된다.
임경식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통해 청년을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인재로 양성하고 취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운영기관 모두가 협력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업가정신 사업 총괄책임자인 권현수 부장은 "올해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취업난 속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한 유익한 취업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특히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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