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는 지난 25일 ㈜티브로드와 대학 영상관 광장에서 '디지털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이사,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세종시 의회 의원, 세종방송시청자위원회 관계자, 지역 채널심의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LINC+사업을 통해 쌍방향 산학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디지털미디어센터는 한국영상대 영상관에 위치한다.  

이곳은 스튜디오와 부조정실 등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또 스튜디오 카메라, 공조시설 등 대학 내 방송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티브로드 또한 LED조명과 방음시설을 기증했으며, 양 기관은 미디어센터를 세종지역 영상 제작 허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디지털미디어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대학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며, 지자체는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지역산업 선순환 구조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기업신속대응센터는 대학 내 콘텐츠 제작부서인 ProTV를 통해 '파워인터뷰', '수다토크 아랫목' 등을 제작해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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