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는 최근 교내 학생회관에서 일본취업 커뮤니티 '위세광명클럽' 발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위세광명클럽은 세명대 취·창업지원처에서 관리하는 커뮤니티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일본어, 일본문화, 취업방법 등을 교육하고 취업 준비와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올해 위세광명클럽은 CLASS A반 4학년 13명, CLASS B반 2~3학년 31명으로 구성됐다.

CLASS A반은 일본 취업 시 별도 추가교육 없이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필요한 직무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CLASS B반은 일본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일본어능력시험(JPLT) N2 이상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일본어를 교육한다.

아울러 위세광명클럽은 세명대 대학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일본기업인 특강'과 '모의면접', '일본기업 이력서 컨설팅'을 계획했다.

박상봉 세명대 취·창업지원처장은 "최근 일본 취업 환경이 좋아지면서 일본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뿐 아니라 다른 국가 취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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