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가천멘토 직무 박람회 개최

문수빈 기자 | 2018.05.01 23:36

가천대학교는 1일 교내 비전타워 실내체육관 및 스타덤광장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의 교류확대 및 취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가천멘토 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및 고용 관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졸업생 멘토링존, 컨설팅존, 이벤트·홍보존 등에서 다양한 취업·직무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졸업생 멘토링존에는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GS리테일 등에서 근무하는 졸업생 60여 명이 후배들에게 1대1로 입사준비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컨설팅존에는 △여대생을 위한 취업상담 △블라인드 채용의 모든 것 △중견·강소기업 바로 알기 △항공승무원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열렸다.

이벤트·홍보존에는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등이 청년 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뷰티메이크업·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됐다.

임지민(헬스케어경영·3) 학생은 "현업에서 하는 업무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선배들의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중소벤쳐기업부 창업선도대학에도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