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에너지, 태양광 에너지 발전 사업 길라잡이 자처

마포비즈플라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우수기업 가나에너지 박일남 대표 "태양광 에너지 발전 사업, 안정적인 수익 창출하는 21세기형 부동산"

지난해 말 정부는 '신재생 3020 정책'을 발표했다. 전체 발전량 중 5% 수준인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오는 2030년 20%까지 끌어 올린다는 정책이다.

특히 산업통산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량은 지난해 5.7GW에서 오는 2030년에는 30.8GW로 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배경으로 재테크, 노후자금 마련 등을 위한 수단으로 태양광 에너지 발전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가나에너지 박일남 대표(사진)는 지난 2006년부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에너지 컨설팅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일남 대표는 "많은 사람이 태양광 발전소에 관심과 투자의지를 갖고 있지만, 실질적인 전력 생산까지는 태양광부지 선정, 토지 매입, 시공사 선정, 민원처리 및 인허가 등 최소 7개월이 걸리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에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가 설립한 가나에너지는 이 모든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인허가를 득한 이후 진행하는 발전소 설립 과정에서 구조물 공사, 전기공사 등을 지원한다. 시설물 유지·관리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마련해 발전소가 20~30년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보장한다.

지난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박일남 대표는 김포에 위치한 △양존태양광 발전소(100kW 규모)와 △이레태양광 발전소(82kW 규모), △가나 납곡태양광 발전소(100kW 규모), △플리 1호 태양광 발전소(100kW 규모) 컨설팅을 완료했다. 

또 태양광연계형 ESS(Energy Storage System) 모니터링 시스템을 상품화 했으며 김포 태양광 발전소에 필요한 태양광모듈과 인버터 등 주요자재 납품에 참여했다.

박 대표는 태양광 에너지 발전사업 대중화를 위해 자가진단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이다. 

그는 "실질적인 개발에 착수하기 전 각종 인허가를 득하기 위한 메뉴얼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신이 보유하거나 투자하려는 토지에 대한 1차 필터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04년 태양광 에너지 발전 사업에 사용돼 앞으로 5년 이내에 수명이 다하는 태양전지모듈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를 위해 정책자금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과 R&D를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가나에너지는 지난해 9월 마포비즈플라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했다. 마포비즈플라자는 입주기업 창업가에게 △창업 공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법무·세무·경영 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박일남 대표는 "창업한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아 막히는 부분이 많았지만 마포비즈플라자가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과 법·경영 컨설팅 덕분에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열린 단기 IR 스쿨에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