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입 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노력 △대입 전형 공정성 제고 노력 △학교 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 전형 운영 △대입 전형 운영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의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원광대는 '입학사정관제 역량강화 지원 사업'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까지 8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7억 1400만 원을 받는다.

이문영 입학관리처장은 "올해 사업선정은 그동안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확대와 대입 전형 단순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고, 고른 기회 전형을 운영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광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학사정관 전문성을 제고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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