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최근 경산캠퍼스 ACE라운지 리버럴아츠룸에서 '교원웰스+대구대 UX Ideation Workshop'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교원웰스 디자인연구소 디자이너와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3·4학년 학생,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와 교원웰스 디자인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산업디자인 전공 학생에게 현장에서 이뤄지는 디자인프로세스를 통한 실무적 감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환경가전 사용 환경 내 행동패턴 정보 분석 △생활기능 측면 아이디어(이동성, 조작성, 기능성) △생활환경 측면 아이디어(공간 활용성, 인테리어, 소재) 등 UX디자인 주요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이들은 워크숍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를 학기 말까지 구체화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유석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예비 산업디자이너는 UX 방법론을 통찰하고 안목을 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