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반송동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공감수학 최재화 대표가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공감수학의 최대강점은 일방향적인 칠판수업 티칭(Teaching)이 아닌 개별코칭(Coaching) 방식으로 수학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반에 원생을 3~4명 소수정예로 구성, 강사가 일대일 맞춤형 개인교습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다.  

최재화 대표는 "수학은 대학 진학에서 변별력를 결정하는 변수다. 그러나 수학은 단기간의 학습으로 갑자기 성적이 향상될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초등학생부터 수학의 원리를 단계별로 이해하고, 개개인에게 알맞은 학습 방식을 만들어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코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수학의 강의는 '수학공식을 단순 암기하기보다는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확장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원장이 직접 초등반부터 고등반까지 원생의 수준에 최적화한 '맞춤형 수학 강의'를 통해 수학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을 코칭한다.

일주일에 2~3회, 하루 3시간 강의로 진행한다. 2시간의 진도 강의와 1시간의 지난 수업 복습 테스트를 통해 반복학습을 유도한다. 특히 20개 문항의 테스트에서 4개 이상 오답이 발생하면 오답유사 유형을 2배수 문항을 선별해 재시험을 보고, 동영상 강의 시청 등의 보충수업을 병행해 원생의 학습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원생의 학습 성취도를 체크하기 위해 강의를 마치면 반드시 하원일지를 작성한다. 이 일지에는 오답과 배운 내용, 수업 중 특이사항을 기록해 학부모와 이를 공유하면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을 마련한다. 

로봇과학자가 꿈이라는 이모(동탄초교 6학년)군은 "교육과정이 체계적이어서 이해도 빠르고 집중도가 높아진다. 특히 개인교습 형태로 선생님과 내가 일대일로 거의 수업을 진행해 학교에서 배우는 칠판수업보다 학습효과가 좋다"며 "공감수학에서 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부법을 지도해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내사전에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는 없다. 개별코칭과 자기주도학습법을 통해 '수학공식을 단순 암기하기보다 이해와 응용할 수 있는 확장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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