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전문 안경사 양성 과정의 실무역량 강화와 취·창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주 메디컬캠퍼스에 특성화교육 실습실을 새로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곳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최신 실습기자재를 갖춘 실습실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시기능검사실에는 눈물분석 장비 OSA(Ocular SurfaceAnalysis), 안저촬영기(Fundus), 각막지형도 검사장비, 초음파 검사장비(A-Scan) 뿐만 아니라 수정체 조절력 검사장비(AMF), 사위·사시 검사가 가능한 호롭터까지 갖추는 등 병원 검사실보다 뛰어난 환경의 실습시설이 마련됐다.

한편 안경 조제·가공은 교내에 설치한 임상실습 안경원에 최신 자동 옥습기를 설치해 실무와 다름없는 교육을 실현한다. 또 수제(Handemade) 안경테 제작실도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한편 경동대 안경광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은 지난해 협동조합 'KDU Optical 학생창업단'을 발족하는 등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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