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커피 주문부터 제조까지? 탐앤탐스 로봇 바리스타 사업 추진

탐앤탐스-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바리스타 MOU 체결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 '휴보'를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바리스타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바리스타 개발에 탐앤탐스가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커피 머신 작동 및 라테 아트를 만드는 로봇을 개발하는 데 주문부터 제조, 음료 제공의 단계까지 바리스타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를 통해 탐앤탄스는 로봇과 인간이 협업하는 코워킹 스토어(Co-working Store)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또 해외 매장에도 론칭해 대한민국의 진일보한 커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고객 최접점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는 어디까지 발휘될 수 있는지 우리나라 로봇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바리스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며 "로봇 바리스타 사업이 고객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인공지능 비즈니스 환경을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센터에서 지난 2011년 창업한 벤처 기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로봇 '휴보'를 개발했다.


미국 국방부에서 주최한 재난로봇대회 DARPA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세계 우수 기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로봇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유수의 투자처로부터 100억 원을 투자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