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o2o플랫폼 '타보고', 차량 구매 新방법론 개척

마포비즈플라자 우수기업 김형석 타보고(주) 대표 "차량 선택→체험→할인 정보에 이르는 차량 선택의 삼박자를 한번에 해결하는 시장 열 것"

'비싼 차 타보고 구매하자'...어느 벤처기업의 창업 슬로건이다. 고가의 소비재인 '차(車)', 당연히 실물을 체험하고 꼼꼼히 따져 구매해야 한다. 그러나 그 과정이 사실상 복잡하고 불편하며 내가 확인한 정보가 정확한지도 자신할 수 없다.

영업사원과 밀당을 하며 신차를 구매하던 시장이 점차 온라인 채널의 확대로 변화하는 추세다. 차량 할인 프로모션과 금융권별 할부 금리비교, 보험상품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상에서 확인하고, 차량하는 구매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 가운데 철저하게 소비자 중심으로 차량구매를 돕는 종합솔루션 '타보고'가 개발 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원하는 차종, 색깔, 연비, 외관, 성능 등을 고려)에 가장 적합한 차종을 추천하며, 차량할부에 들어가는 금융상품 가격과 금리비교, 보험상품까지 제시한다. 또한 소비자와 근처 차량 전시장과 연계해 직접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편의기능까지 더했다.

김형석 타보고(주) 대표는 "o2o플랫폼 타보고는 모바일 환경에서 단순 가격비교 서비스를 넘어 소비자 중심의 차량 구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한다"며 "소비자의 기호에 최적화된 차량 선택과 체험, 구매 시 금융할인 정보까지 차량 구매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차량 구매를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보고 앱은 프로토타입으로 신한금융 그룹의 신한SOL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는 △전국에 위치한 차량 전시장 연계 서비스, △자동차 보험상품 연계, △매월 모든 신차 판매 프로모션 정보, △자동차 정보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완성되는 시점에서 타보고는 자동차 구매 종합 솔루션의 완성체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타보고는 금융전문가와 인공지능 IT 전문가가 팀을 이뤄 만든 플랫폼이다. 타보고(주) 김형석 대표는 15년 동안 신한금융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체크카드를 개발한 상품개발 분야의 능력자다. 퇴직 이후 그는 자동차 영업사원 전용 쇼핑몰을 7년동안 운영, 업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앱융합산업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자동차용품 쇼핑몰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통적인 유통시장의 한계를 체감했다"며 "시대는 변화하는데 유통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은 고루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o2o플랫폼 '타보고'를 기획, 창업 방향에 혁신을 꾀했다"고 말했다.

타보고의 우수한 시장가능성은 투자유치로 이어졌다. 신한퓨처스랩 3기 기업에 선정돼 신한그룹에서 투자를 받았으며, 다양한 업무제휴까지 지원받았다. 또한 정부기관 지원사업에서도 다수 선정돼 창업지원을 받으며 핫한 벤처기업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마포비즈플라자 시니어창업센터에 입주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필요한 관련 분야 시장조사와 분석을 지원받고 있으며, 특허·마케팅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보고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정부기관과 금융권의 지원에서 타보고의 시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여기고 서비스의 완성도를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또한 서비스의 완벽한 상용화를 위해 여러 업계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