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는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1단계 자율개선대학으로 당당히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대학평가 기준으로 전국 대학 중 부실대학과 우량대학을 선별하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전국 136개 전문대 중에서 64%인 87개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주대는 1단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통과되면서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진행대학으로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전공수업에 있어서도 특화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탁 동주대 총장은 "학생중심과 취업중심의 슬로건으로 전 교직원과 5만여 동문들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해 왔고, 재학생들에게는 사회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대변화에 앞서가는 첨단 교육시스템 구축에 노력해 왔다"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1단계 자율개선대학으로 당당히 통과함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동주대의 저력을 인정받았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부산경남 대표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주대는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하고 있으며 서부산지역 명문 전문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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