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EMC글로벌 대표가 '2018년 상반기 일본 수출채소류 ID농가 안전성 교육' 중 안전농산물 국가별 수출 유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수출채소류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김은주 대표는 지난 19일 경남농업기술원, 2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본 수출채소류 ID등록 농가, 농산물 수출기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펼쳤다.

김 대표는 △국내산 농산물, 식품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국내산 농산물의 글로벌 수출 동향과 수출 노하우 및 유의해야 할 국가별 특징 △국가 유형별로 농산물 수출을 위해 알아야 할 안전관리지침 등 사례 중심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일본수출 채소류 안전관리지침은 일본수출 ID 등록 및 소속농가는 관계기관이 실시하는 수출안전성 교육을 연 2회, 총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이수한 대상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실적을 통보하게 된다.

최근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와 제품표시사항 위반 등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농산물에 대한 통관이 엄격해져 농약안전사용관리와 수출 실무에 대한 이해 증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상남도에서 7개 품목(오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청·홍고추, 들깻잎, 토마토)을 재배하는 300여 농가는 일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김은주 대표가 "해외수출에 주력하는 국내 농가에 국내 농산물의 해외수출 성공사례와 주의사항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농가, 수출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농산물 수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MC글로벌은 수출 자문, 해외 영업코칭, 무역교육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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