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텍사스 포트닉스 센터와 국제공동연구소 유치

세종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GRDC)' 주관 하에 본교 그래핀연구소(GRI)와 미국 텍사스 포토닉스 센터(TPC)가 공동 운영하는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을 통해 그래핀연구소는 그래핀 기술과 발광소자(반도체 레이저 등)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융복합 광소재·소자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텍사스 포토닉스 센터와 연구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그래핀(graphene)은 탄소 원자가 육각형 그물 모양으로 된 화합물로, 구부리거나 늘려도 전기전도성이 사라지지 않고 강도가 강철보다 무려 100배 이상 강하다. 또한 실리콘에 비해 100배 이상 전자가 자유롭게 이동해 오늘날 전자소재를 대체할 신소재로 각광받는다.

세종대 그래핀연구소는 세종대 물리학과 홍석륜 교수(연구소장) 외 9명 교수가 참여하며, 총 5명 전임연구인력과 37명 학생 연구원이 참여한다. 또한 그래핀 포함 다양한 2차원 소재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며 신소재 합성, 소자 제작 및 분석을 위한 다양한 측정 장비 및 시설을 보유 중이다.


홍 교수는 "국제공동연구센터가 2차원 포토닉스 분야 동북아 R&D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그래핀연구소는 지난 5월, 3개 과제를 선정하는 공동연구센터 유형에서 22개 기관과 경합해 선정됐다.

이 기관이 주도하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해외우수연구기관 인력, 장비, 연구기법 등을 도입해 국가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과기부의 지원을 받아 동북아 R&D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