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벤처스, 고온다습 여름철 원목 가구 관리법 제시

지난 7일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小暑)가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했다. 기온과 습도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급격한 환경 변화가 일어나면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 역시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티크나 오크 같은 고급 수종으로 만들어진 원목 가구는 목재가 숨을 쉬기 때문에 주위 환경에 반응하기 쉽다. 이에 디자인 가구 브랜드 디자인벤처스가 고급 원목가구를 위한 친환경적인 관리법을 소개한다.


◆ 주기적으로 옷장과 이불장, 서랍장 문을 활짝 열어 환기

 
가구 문을 오랫동안 닫아두면 습한 환경이 방치되기 쉽다. 일주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옷장과 이불장, 서랍장 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면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선풍기를 틀거나 창문과 문을 열어 직접 바람이 통하게 하면 더 효과적이다.

◆ 직사광선은 피하고 서늘한 곳으로 가구 배치


숨 구멍이 살아 있어 숨을 쉬는 원목가구는 직사광선에 좋지 않다. 장시간 노출되면 목재 수분이 손실되고 본연의 자연스러운 컬러도 손상을 입는다. 커튼으로 가리고 덮개를 덮어 직사광선을 차단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가구 위치를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특히 가구와 벽 사이에 5~10cm 거리를 두면 바람도 통하고 세균이나 곰팡이, 해충을 방지할 수 있다. 

◆ 천연 소재 가구에는 천연 제습제 사용


솔방울이나 숯은 탈취와 제습 효과가 뛰어나다. 더불어 장식 효과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플레이트나 트레이에 담아 화장대나 거실장, 책장 위에 놓아두면 집안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져온다.

디자인벤처스 관계자는 "올해 신규 출시한 버거 컬렉션처럼 최고급 수종인 티크로 만든 원목가구는 티크 본연의 자연스러운 컬러와 톤이 생명"이라며 "일상 생활에서 손쉬운 관리법만 잘 지켜도 처음 그대로의 티크 컬러와 디자인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