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는 소프트웨어 코딩 지도자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조선업 실직자와 가족, 지역 경력단절 여성, 지역 미취업자, 대학교 졸업예정자, S·W 코딩 교육 분야 취업 희망 청년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추가적으로 수료증과 최대 30만 원 일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목포대 홈페이지 취업공지게시판을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스크래치 △앱인벤터 △아두이노 △로봇 △드론 △3D프린팅 등이 준비된다. 오는 10월까지 이론교육, 현장실습, 지도자 자격증 취득 등 총 12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후 전남 서남권 초·중등학교 및 사설 교육기관에 네크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분야 방과후 강사  △자유학년제 교육 지도자 △사설 교육기관 강사 등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영재 목포대 교수(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장)는 "올해부터 초·중등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른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지도자 절대적 부족을 해소할 것"이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실직자를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지도자로 업종을 전환함으로써 고용위기 지역 실업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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