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희망은 지난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아동복지시설 신아원 원생들과 교사를 포함한 5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리희망 황성일 이사장, 후원에 동참한 (주)우리토지정보 노왕종 총괄 사장, 부사장 정수연, 신아원 문명희 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우리희망이 주최하고 (주)우리토지정보, (주)비엔비푸드시스템이 후원한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스포츠 관람 기회가 적은 보육원 원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화이글스 티셔츠, 치킨, 음료수 등 경기를 관람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편의가 제공됐다.

황성일 (사)우리희망 이사장은 "신아원 보육원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가져 원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왕종 토지전문경매법인 (주)우리토지정보 총괄 사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야구 관람을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리희망은 미얀마의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과 아동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트북, 봉제기계 지원과 학교 설립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해 기념품 전달과 식사 후원 및 봉사를 해오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신아원에는 지난 5월 에어컨, 선풍기, TV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한 바 있으며, 앞으로 물품 후원은 물론 보육원 원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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