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26일 평생교육원이 교내 현동홀에서 '우리 동네 안전전문가 양성과정(재난안전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55명과 황철원 원장, 허윤수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진병문 한국재난안전협회 대표가 참석했다.

경상북도·포항시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한동대가 운영하는 이 교육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주 2회씩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재난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과정이다.

황 원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며 "이번 교육으로 안전문화 의식이 퍼져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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