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오는 9월 3일까지 수도권 소재 11개 매장에서 제29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문화예술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진행 중인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로 프리미엄 매장인 블랙을 포함한 11개 매장을 신진작가의 갤러리로 제공한다. 또 갤러리탐 전시 정보가 담긴 책자를 제작해 전시 매장에서 무료 배포하며, 탐앤탐스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리고 있다.

먼저 앙코르 전시가 진행되는 ▲블랙 청계광장점은 지난 2015년 13차 갤러리탐 전시에 참여했던 김경화 작가의 '잠재적 유토피아(Latent Utopia)'展으로 꾸며진다. 푸른 색채를 사용해 외롭고 절망적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몽환적으로 표현했다.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노주련 작가의 'Cube 404-201'展, ▲도산로점은 박정화 작가의 'The Underwater Story’展, ▲청담점은 김주령 작가의 ‘산호를 통해 상생의 조화로운 삶을 꿈꾸다’展, ▲이태원점은 엘리양 작가의 ‘Gravity’展, ▲파드점은 허정 작가의 ‘동시에 어디에나 / Omnipresent’展, ▲유기농테마파크점은 장은정 작가의 ‘표류하는 것들’展, ▲더 스토리지점에서는 권현경 작가의 ‘Stay’展을 진행한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오지은 작가의 ‘고착화된 풍경의 이미지’展,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은 이예림 작가의 ‘City Landscape’展, ▲역삼 2호점에서는 오슬기 작가의 ‘원초적 풍경’展을 감상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갤러리탐 전시를 통해 고객에게 매번 새로운 콘셉트의 갤러리를 방문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폭염이 절정에 이른 요즘 시원한 아이스 커피와 함께 신진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 바캉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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