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세계적 팝그룹 아바(ABBA)를 뷔페 만찬과 함께 LIVE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디너쇼가 오는 28~29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디너쇼 무대에 오를 아바 걸스(ABBA GIRLS)는 영국에서 결성돼 25년째 40개 국 세계투어를 돌며 총 4500여 회 공연을 펼친 실력파 밴드다. 라스베이거스 무대 초청공연에서는 스웨덴어 악센트를 살린 노래로 아바와 가장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아바 걸스는 영화 맘마미아가 처음 개봉하던 지난 2008년 3월, 11월 첫 내한이후 올해로 10년째 내한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아바 걸스 밴드 초청 맘마미아 OST콘서트 내한공연으로 꾸며지며, 보컬에 프리다役 킴 그레엄, 메인보컬 아그네사役 길다 크리스티안이 내한한다. 아울러 남자밴드 2명 기타리스트 스티븐 워너와 키보드(피아노) 존 홀더도 함께 한다.

아바 주요곡인 댄싱퀸, 아이 해브 어 드림, 땡큐 포 더 뮤직 등 20여 곡을 라이브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 디너쇼에 이어 오는 18일 목포, 24일 천안, 25일 춘천, 9월 1일 여수까지 국내 투어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내한공연은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아바걸스의 정신을 반영해 '환경을 실천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에 환경 실천 기업에게는 메세나 또는 동참 임직원 단체문화관람 시 할인혜택(마지막 주 수요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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