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이번 댈러스점 오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두번째로 텍사스주에 진출하는 것으로 미국 내 탐앤탐스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1, 2층 구조, 총 면적 180평에 달하는 대형 매장을 냈다.

이번 댈러스점은 MD 상품 특화한 '탐스커버리' 콘셉트로 문을 연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 다양한 MD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국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더 칼립소 38TT 텀블러, 더 칼립소 베슬과 같은 MD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커피 용품을 진열해 고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전세계 탐앤탐스 매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허니버터브레드와 프레즐 등의 베이커리 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댈러스점을 시작으로 텍사스 2, 3호점의 가맹 계약이 예정돼 있는 등 한국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새롭게 진출한 텍사스주를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 매장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와도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미국·태국·몽골·중국·필리핀·미얀마 등 10개국에 진출했으며 하반기에는 러시아 시장 진출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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