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광역시교육청 정종철 부교육감과 장학관을 비롯 일선 고교진로부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간담회에 이어 위탁교육생 수업을 참관하고, 실습실을 비롯 휘트니스센터와 도서관 등 부대시설도 둘러봤다.

한 참석자는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일반고 학생에게도 갈수록 높아진다"며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에서 진행하는 제과제빵과 뷰티 등 일반고 학생에 대한 위탁교육에 관심이 있어 참석했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일반고 학생 직업교육을 교육환경을 갖춘 전문대학에서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바른 직업관과 직업교육을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현재 직업과정 위탁교육으로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양식한식중식조리과정' '양식조리제과제빵바리스타과정',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에서 '네일·미용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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