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매주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운영된 전주대 취업 컨설팅은 전라북도 청년층 실업문제 해결과 체계적인 고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각 채용분야 직무별 6명의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수요일에는 1:1 입사지원서 상담을 진행하고, 금요일에는 다대다 면접을 진행, 이미지메이킹과 면접 질문 대응전략을 교육한다.

지금까지 총 70여 명 청년이 상담에 참여해 그중 10명 학생이 공기업과 금융권에 취직했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 중 30% 이상이 서류전형에 통과하며 실질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컨설팅에서 구직자는 진로설계부터 NCS 교육, 자격증 취득, 실전스킬 강화 훈련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 통합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박균철 센터장은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채용의 중요한 절차인 입사지원서 제출과 면접 부문에서 도움이 되고자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며 "컨설팅과 많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희망자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이후로 구직자와 기업의 요구를 파악한 수요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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