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11일 교내에서 성남시 C.A.S.E 여성지도자 심화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항식 부총장, 안창식 평생교육원장, 김은주 교수 등 을지대 관계자와 박철현 성남시 복지국장, 김용미 가족여성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지도자 과정은 성남시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 개설했으며, 을지대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맡아 7월 여성지도자 기초과정 수료생 54명을 배출했다.

박 부총장은 "이번 심화과정은 기존 과정보다 더 전문적이고 여권(女權)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을지대와 함께하며 배우고 익힌 내용은 여러 분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을지대는 이번 과정 교육목표를 C.A.S.E로 정하고, 창의성(Creativity)과 행동실천력(Action), 봉사정신(Service)과 자기계발(Enrichment) 역량을 함양한 여성리더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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