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미디어, 작은 기업 위한 마케팅 플랫폼 선보여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우수기업 비즈미디어 송정훈 기획이사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서비스 구현할 것"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해도 소비자에게 이를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면 사양길에 접어들 수 밖에 없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SNS 등 다양한 마케팅 활용 창구가 넘쳐나지만, 비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의 상황과 목적에 적합한 효과적인 광고 수단 찾기가 어렵다.

서강대 창업지원단 우수기업으로 주목받는 비즈미디어는 광고·마케팅 운영 과정을 시스템화한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 소액 광고주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광고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마케팅 효율은 극대화했다.

송정훈 비즈미디어 기획이사(사진)는 20년 경력의 광고기획 전문가다. 대부분의 중소기업, 스타트업, 자영업자 등이 시장 진출과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마케팅이 절실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녹록지 않은 현실에 주목했다.

송 기획이사는 "대체로 많은 인력과 작업을 필요로 하는 인터넷 광고 시장의 구조상 소액 광고주는 광고를 수행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인건비 중심의 광고대행사 구조를 시스템화·자동화하면 소액 광고주도 쉽고 편리하게 광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비즈미디어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지난해 초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인지 1년 만에 광고주 회원 60개사와 광고 미디어 회원 54개사를 확보했고, 현재는 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비즈미디어 마케팅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다. △광고대행 자동화 플랫폼 '믹스미디어' △마케팅 스타트 서비스 'Bee기닝'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협업 프로젝트 '워킹Bee' 이다.

'믹스미디어'는 국내 대표적인 광고 미디어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웹 플랫폼이다.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 예산과 목표, 타겟고객 등 간단한 조건만 입력하면 미디어(광고매체)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현재 '잡코리아', '소셜플랜', '세븐팝', '네오클릭' 등 총 158개 미디어가 등록됐으며,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원하는 예산에 맞춰 △파워블로거 체험단 리뷰 △포털 키워드 광고 △타겟팅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다.

'Bee기닝'는 초기 온라인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 서비스로,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도메인 세팅 & 검색 포털 등록 △블로그 운영 교육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미디어 플래닝 교육 등을 제공한다.

'워킹Bee'는 광고주에게 마케팅 기획·검색 최적화·디자인 등 각 분야의 소셜 운영 전문가를 매칭하는 서비스다. 소셜 운영 전문가가 광고주가 원하는 SNS 채널 컨셉부터 콘텐츠 기획, 정기적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행, 주월간 리포트, 평가 피드백 등 SNS 운영 대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송 이사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시대가 다가온 만큼 인스타, 네이버,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체험단 리뷰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까지 아우르는 전문 광고대행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서강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비즈미디어는 창업 시작부터 창업지원단과 함께 했다. 그동안 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는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는 물론 학교에서 인력 충원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