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신고 납품하던 김 과장은 어떻게 17개 명함 가진 CEO가 됐을까'의 저자 김은주 EMC 글로벌 대표가 14일 오후 7시 교보문고(송파가든파이브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대표는 이날 국내외 전자부품 영업왕에서 창업까지 여성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연출했다.

1분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김은주 대표가 20년 이상 국내외를 누비는 흔적을 소개하며 출판기념회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절실함'에서 시작된 인생역경 스토리를 담은 책을 소개하면서 "나의 두번째 이야기의 시작인 18번째 명함은 책 출간과 함께 이 자리를 찾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출간 기념 소감을 마치고 많은 참석자에게 친필사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팬 한명 한명에게 사진 촬영도 환하게 웃으며 응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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