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매니아 취향 저격한 '라프텔', 서비스 고도화 추진

연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우수기업 라프텔 김범준 대표 "취향에 딱 맞는 애니메이션 추천..합법적인 방법으로 무료 감상까지 가능"

'진격의 거인, 살육의 천사, 일하는 세포 등..' 국내외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매니아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라프텔'이 오는 10월부터 저렴한 월정액권으로 일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부터 TV 동시 방영작 및 극장판 최신 작품까지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라프텔은 2만편의 이상의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을 한 곳에 모은 웹·앱 플랫폼이며, 가격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금액으로 '프리미움(Freemium·기본서비스는 무상 제공하고, 고급기능은 추가한다는 개념)' 방식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작품을 시청하거나 편당 평균 600원의 가격으로 단편 작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합법적으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해 애니메이션 매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3~6개 광고 영상을 보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작품 한 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 라프텔은 사용자의 취향을 공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회원이 지금껏 보았던 작품을 분석해 취향에 따라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이다.

반대로 애니메이션 장르, 테마, 연도, 제작사별로 키워드를 검색해 원하는 작품을 찾아 감상할 수도 있다.

라프텔 김범준 대표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말부터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및 월정액 서비스를 시작한 후 1년 만에 트래픽이 5배 이상 상승했고, 누적 가입자수도 35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다수의 콘텐츠 제공사와 협약을 맺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화질의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도록 기술 보완에 힘쓰고 있다"며 "지금까지 월정액권을 이용해도 일부 최신작 또는 유명작에 한해 추가 금액을 내야했으나 점차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해 이번부터 월정액 이용자라면 모든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프텔은 창업을 시작한 지난 2014년부터 연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아이템 기획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창업과정을 이곳에서 함께하고 있다. 김 대표는 "창업 초기에 경영·회계·특허 등의 창업 교육과 투자 연계와 같이 센터의 다양한 창업지원이 든든했다. 예비 창업자 또는 스타트업에게 최적의 창업보육 공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