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최근 베트남 빈증성에서 열린 '하이테크 페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남대 학생으로 구성된 'SK2' 팀과 'SACS'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베트남 빈증컨벤션전시센터(BCEC)와 동부국제대학교(EIU)에서 열린 제20주년 세계과학도시연합(WTA) 국제행사다.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한국과 베트남 대학의 각 7개 팀, 총 14개 팀이 경합을 펼쳤다.

이날 SK2 팀(황주상, 박상우, 이민섭, 최서윤, 이충희)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팩토리 오폐수처리 관리 시스템'을, SACS 팀(박재범, 박찬동, 진태호, 곽경호)은 '스마트 공조시스템'을 소개했다.

한편 한남대는 베트남 빈증성에서 '파란 인터내셔널(PARAN INTERNATIONAL)'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란 인터내셔널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을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